[매실]유기농매실나무&매화꽃체험 

4년전 100여명의 고객님들께 매실나무를 한포기씩 분양해드렸답니다.

3년이 지나면 매실이 달릴꺼라 생각했는데 ~ 매실나무를

유기농매실나무로 키우다 보니 성장속도가 아주 느려서 지난해 약30kg정도 수확을해서

매실효소를 담궈두었는데 고객님들께서

오시면 맛 보여드리렵니다.

매실나무가 얼마큼 자라고 있는지 궁금 하실듯해서 올해도

매실밭에 다녀왔어요.

매화꽃체험도 하고 봄 나물도 뜯으러 시간내서 다녀가셔요.

매실나무가 얼마나 컸는지도 궁금하시잖아요. 

며칠전 작업할때만 해도 꽃이 피지 못하고 봉우리져있더니만

며칠사이 금새 꽃이 활짝피었어요.

그때당시 100여명의 고객님들과의 약속으로 매실나무를 150포기를 심었는데 ~

100%모두 살지 못하고....운명을 달리하는 매실나무가 생겨서

그 다음해에 100여포기를 추가로 더 심어두었답니다.

우리 작은아이가 함께 매실나무심기를 돕고 있습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매실나무를 추가로 100여포기정도 심고있어요.

사실 처음엔 이름표를 달아서 관리를 했지만...그다음해에 그나무가

운명을 달리할땐 괜시리 마음이 아파서 이름표는 모두 떼어버렸어요.

지금 몇년째 심어둔 매실나무가 거의 350포기정도가 되니깐

4년전 매실나무를 분양받으셨던 고객님들께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매실이 주렁 ~ 주렁 달려서 수확 할때가

되면 그땐 마음껏 따가셔도 좋으니 푸짐할꺼란 생각입니다.

              쌀아지매를 믿고 기다리고 참아주신 고객님들께 어떻게 감사하다고

말씀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지나버렸듯이 매실이 주렁 ~ 주렁 달리기 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을듯합니다...그때까지 기다려주실꺼죠?

어딘가에 본인들의 매실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희망과 기쁨이 있다며

매년 유기비료값으로 꼬박 꼬박 챙겨주시고 계시는고객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유기농으로 매실나무를 키우는일이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올해도 새로심은 천매실나무입니다.

지난해 배추를 심었던밭에 올해도 매실나무와 왕대추나무 검은감나무,호두나무,또...

자두나무,왕오디나무등 갖가지 나무들을 엄청 많이 심어두었어요.

과일이 달리면 그땐 꼭 수확하러 오셔야합니다...^^

매실나무가 이제는 제법 커졌어요.

매실나무를 키우는법에 서툴러서 그냥 생긴데로 자연농법 그대로 키우고 있어요.

왕대추도 따고 ~ 매실도 따고 한다고 사이 사이로 섞어서 심었어요.

묘목에 비닐벗기는 잡업도 한나절이나 걸렸지요.

이제 과일은 푸짐하게 드실수있을꺼예요.....

모두가 저희 고객님들을 위하여 심었답니다.

빈곳마다 찾아 다니면서 심고 있습니다.

지금 심을땐 어렵고 힘들겠지만 수확할때의 기쁨을 생각하면

너무 좋아요.

매실나무에 명찰은 없지만 모두가 저희 고객님들꺼입니다.

수확할때가 되면 모두가 공동으로 수확해서 나누어 가져가신다면

더 좋을듯합니다.

올해는 주렁 ~ 주렁 많이 달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초제를 치지않아서 온통 풀밭이예요.

그것도 일이라고 옛날 옛날에 먹던 초코파이와 사이다로 참을 먹었어요.

소풍나가서 먹는 기분이었고 오랜만에 먹은 초코파이 맛있었습니다.

[매실]유기농매실나무&매화꽃체험소식[14]

어찌되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냥 기다려주시는 고객님들께

더 큰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쌀아저씨 땀흘려서 유기농매실나무로 가꾸고

있으니 분명 좋은일이 있을껍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믿음으로써 살아가고 있으니 참 좋은일이죠.

올해 6월달쯤 매실이 많이 달려서 수확이 가능하다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를 띄울께요.

지난해처럼 오시는 경비도 안되겠다싶으면 올해도 저희가 대신 수확을해서

매실효소로 준비해두겠습니다.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기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

쌀아저씨가 계시니 천재이변이 없는한 몇년후......기쁜일 가득 할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말없이 기다려주셨던 고객님들께 머리숙여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행여라도 매실나무분양할때 함께 참여하지 못하셨던 고객님들께서도

매실수확할때 체험공지 올리면 그땐 ~ 함께 참여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