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배기) 백연 씨앗 3~5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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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씨 발아시키는법 알려드립니다....^^
요즘 연못에 심어둔 백연이 꽃이 피고 씨가 되어 벌써 씨가 익어 수확을 했어요.
연씨는 몇알만 싹을 내서 키워도 예쁜 수반에 담아 키우면 실내에서도 가능하여 너무 예쁘게
키울 수있어요.
오늘은 연씨 발아시키는법을 알려드리니 보시고 주문하실때 맛배기로 함께 담으시면 무료로
몇알씩 보내드립니다.
하늘은 높고 엄청 푸르고 빠알간 ~ 잠자리떼가 노니는 한가로운 가을 날입니다.
연못에 미꾸라지와 참붕어가 자라고 있어서인지 백연 키가 거의 3m가 되는듯 엄청스레 커버렸어요.
쌀아저씨 키가 185정도가 되는데도 연밭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아요.
밑에 영양분이 너무 많은듯해요....그래도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씩씩하게 잘 견디어주었지요.
연씨가 까맢게 색깔이 변해야 다 익은 거예요.
너무 예쁘죠... 연집도 장식용으로도 너무 예쁘답니다.
연잎 키가 커서 너무 어렵게 수확을 해서 나오십니다.
연씨를 발아시켰을때 잘못된 예입니다.
우째서일까요??
연씨를 보았을때 뾰족한 부분을 잘라주어야 잎부분부터 나오는데 꽁지부분을 잘라주어서 새싹이 거꾸로
나오고 있어요.
이걸 ~~ 수술을 확해서 새싹을 빼줄까요??
연씨를 자세히 보시면 뾰족한 부분이 보이시죠?
배꼽 부분은 약간 넓어보여요.
뾰족한 부분에 구멍을 내서 싹이 나오도록 해야합니다.
뾰족한 부분이 윗쪽에 있는 부분이 자르는 부분입니다.
거꾸로 나오는 연씨 ~~ 성장 속도가 엄청 느려요.
물에 담구어두고 물을 찬물로 자주 갈아주면서 아이들하고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시면 학습효과도 크지요.
저는 윗쪽에 장미를 한송이 꽃아두고 두가지 다보고 있어요,
연씨를 자를 장비입니다.
뺀치가 가장 적당한데 ~ 연씨가 미끄러워 쉽지는 않아요,
연씨는 흠집을 내지 않고 두면 천년이 가도 발아가 되지 않고 기다려준다고하지요.
쌀아저씨가 시범을 보여봅니다.
미끄러워 어렵넹 ~~ 하시네요 .^^
아이들은 위험해서 맡기면 안되요.
아이들도 함께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뺀치로 흠집을 내면 이렇게 험악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발아는 가장 확실하게 되구요.
아이들도 함께 안전하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사포에 대고 문질러줍니다.
성질급하신분은 성질 죽이고 차분하게 천천히 하셔요.
급하게 하면 연씨 불나서 뜨거워요.
도를 닦는 마음으로 천천히 수백번 문질러줍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구멍이 뻥 ~ 뚫히면서 흠집이 제대로 납니다.
이제 속에 연자육이 하얗게 보이시죠?
연씨 껍질을 까면 연자육이라해서 밥할때 넣어 드시면 그리 ~ 좋다네요.
제가 보내드리는 연씨는 하얀 백연씨앗입니다.
꽃으로 드시고 잎은 연잎차나 연잎밥을 싸서 드시면 좋아요.
우선 체험으로 몇알만 깨서 물에 담그어볼꺼에요.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중간에꺼는 머리부분이 비어 있죠... 그부분을 짤라줍니다.
물에 담그어놓고 수시로 물을 깨끗하게 갈아줍니다.
아기를 키우듯이 관심과 사랑을 주면서요.
섬세하게 잘깨트려서 숨통을 쉬게 해주면 금새 새싹이 올라옵니다.
저도 사포에 문질러서 흠집내기를 체험 해보았어요.
인내심이 필요했어요.
성질대로 사정업이 문지르면 손가락을 다칠수도 있으니 천천히 ~ 슬로우 ~ 슬로우 하면서 문질러주세요,
하얀 속이 완전히 보이도록 해주심 되요.
짠..... 5일만에 새싹이 이렇게 우뚝 솟아올라왔네요.
머리부분을 정확하게 잘라주었을때 이렇게 발아가 잘되었어요.
나머지는 이제 싹이 아주 조금씩 보이고 있네요.
이만큼 자라면 못쓰는 그릇에 흙을 채워 물을 담고 그쪽으로 옮겨 이식을 해서 키우시면 완성입니다.
그릇이 크면 연잎도 크게 자라고 그릇이 작으면 연잎이 작게 자라니 원하시는데로 맞추어서 키우시는 것은
이제부터 고객님 몫입니다.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키우시면 연꽃도 거실 가득히 피어날꺼에요.
연꽃은 7월부터 9월까지 피웁니다.
그외 연잎을 따서 연잎차를 만드셔도 됩니다.
연꽃은 물을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깨끗해요.
몇년전 하얀 백연꽃 종자를 구입해서 심었는데 해가 가면서 가끔 홍연이 올라오네요.
벌들이 요술을 부렸는지 ~ 홍연도 예쁘지만 백연이 좋아 홍연은 보이는데로 없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연씨를 발아시켜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거 ~~ 가족간의 대화거리도 되고 정서적으로도 참 좋지요.
아이들과 연씨 발아 시켜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