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찰보리쌀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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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보리쌀 & 햇찰보리쌀-보리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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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되어 햇보리쌀과 햇찰보리쌀을 수확했어요.
여름곡물은 햇보리쌀과 햇찰보리쌀이랍니다.
햇보리쌀과 햇찰보리의 성분이 차가워서 더위를 식혀준다지요.
햇보리쌀을 뻥튀기로 만들어 시리얼처럼 우유에다
꿀을 넣고 건포도나 크린베리 같은것을 넣고 먹으니 매력있습니다.
단맛을 첨가하지 않아서 아주 단백하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네요.
찰보리쌀은 햇보리쌀보다도 찰기가 있어서 더 많이 부드러워요.
햇보리쌀도 삶지 않고 쌀하고 함께 씻어 물에 서너시간 담구었다가
보리밥을 하시면 진 ~~ 짜로 맛있어요.
일본에서는 꽁보리쌀을 삶아서
그 물하고 함께 지퍼팩에 담아서 마트에서 판매를 하시더라구요.
바로 쌀과 함께 넣어 보리밥으로 할 수있도록 배려를 하신 상품이었지요.
햇보리쌀과 햇찰보리쌀을 수확해서 이제 햇보리쌀로 보내드립니다.
예전에 보리고개때는 살째기 설익은 보리를 짚불에 구워서 드시기도 했다지요.
쫄깃 ~ 쫄깃 그 맛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감이와요.
짚불에 구워서 숯불구이처럼 구운 내음도 날것이구요.
지금은 그렇게 구워주면 맛이 있을까싶네요.
보리개떡은 어떠신가요.
통보리쌀가루를 거칠게 빻아서 막걸리 찐하게 부어주고
거칠게 쪄주면 진짜로 보리개떡이 만들어지죠.
생각만해도 행복해집니다.
워낙 빵순이라 개떡이야기만 들어도 먹고 싶어져요.
겉조리는 엿기름을 만들때 사용되요.
싹을 튀운뒤 건조시켜서 빻아주시면 엿기름이 되지요.
위장이 약하신분들은 겉보리를 아주 살째기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드시기도해요.
아가들을 위한 가장 소중한 차가 보리차죠.
면역력이 약한 아가들은 너무 많이 볶은 보리차 보다는
아주 살째기 조금만 볶아서 은은하게 끓여준 보리차가 좋답니다.
된장찌개는 꽁보리밥하고 궁합이 최고죠.
이제 호박 잎이 곧 나오면~~ 뜯어서 밥위에 쪄서 쌈으로 먹을수가 있을듯해요.
그땐 된장찌개를 짭쪼롬 하게 끓여야하지요.
완전 꽁보리밥으로 보리밥을 할땐
보리쌀을 삶아서 사용하시면 훨씬 더 부드럽게 드실수가 있어요.
그냥 조금씩 섞어서 드실땐 삶지 않아도 되구요.
이런 저런 준비물이 없으시다구요?
그럴땐 무생채에다 삼동추나 열무만 있어도 행복해져요.
이런 저런 나물류를 많이 넣을때보다 훨씬 깔끔한 맛이나지요.
겉절이해서 된장찌개하고 들기름넣어 구운 계란 후라이 하나만 올려주어도
100점짜리 주부 맞습니다.